[기사입력일 : 2016-07-03 21:45]

한강유역환경청‧특수전사령부 합동 한강 수중정화 활동 실시

특전사 잠수요원 및 공병단 등 연평균 1,100여명의 전문인력과 단정, 보트, 부교 등 대규모 장비 투입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이달 27일부터 7월1일까지 팔당댐에서 강동대교까지의 총 13km에 이르는 구간에서 대규모 관ㆍ군 합동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정화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공병대, 서울시 합동으로 전개되며, 연 인원 1,100명(일평균 220여명), 잠수장비 50세트, 고무보트 23대, 단정5대, 부교 2문 등 수중 정화활동에 필요한 다수의 전문가와 장비가 투입되어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5일간 실시되며, 1∼2일차에는 팔당댐에서 조정경기장 구간에서, 3∼5일차는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강동대교 구간으로 나누어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수중정화활동은 특전사 2인 1조씩 투입되어 수중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바둑판식 정밀 수색을 통해 손의 감각만으로 수중속에 방치된 폐타이어, 어망, 기타 각종 쓰레기를 찾아 수거하게 된다.

과거 정화활동은 특전사 잠수부원이 수거한 쓰레기를 일일이 수면 밖으로 옮겨 시간적 제약으로 쓰레기 집중수거의 한계가 있었으나, 금번에는 공병대 부교(규모 8m×27m) 2문을 설치하여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부교에 다량 적치 후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이송하는 방법이 시행 된다.

부교에 적치된 쓰레기는 오전과 오후 1회씩 집결지로 이동하여 육지로 옮기게 되고, 이렇게 옮겨 온 쓰레기는 서울시가 청소차 등을 이용해 폐기물 재활용센터 또는 소각처리시설 등으로 이동해 적정 처리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수중정화활동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운영, 필요물자 및 예산지원 지원 등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수중정화활동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간 총 1만 6,340여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613톤에 달하는 수중 및 수변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으로 상수원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의 건전정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16-07-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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