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6-07-19 07:48]

세계적 관광단지로 진화 꿈꾸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재현 사장


수도권매립지는 3년안에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취임한 이후 매립지는 눈에 보이게 달라지고 있다. 당장은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또한 경서동매립지 일원에 서울의 잠실 제2롯데월드보다 넓은 46만㎡(14만평)의 면적으로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가칭 K-City 프로젝트)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장은 최근 환경인 음악회에도 테너로 함께 해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직원들과는 밴드를 만들어 소통 딱딱한 분위기에서 서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박성열)와의 간담회에서 서면으로 질의한 내용을 정리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015년 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습니다. 2013년 2014년 모두 보통(C) 등급을 받았는데 사장님이 부임하면서 크게 좋아졌는데 평가 결과와 의미를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공사는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우수(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결과는 최근 5년간 기재부 평가에서도 최우수(S) 등급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무엇보다 2015년 4월 취임한 이후 지난 2009년부터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 최초로 재정 건전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긴축조정, 시설운영 개선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해 2014년 대비 557억원의 재정수지를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안문제와 미래 과제를 도출하고 수도권매립지 중장기 운영로드맵을 수립, 친환경 매립과 폐기물 자원화, 환경명소 조성 등 공사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는 점이 평가위원들에게 어필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난해 매립기한 연장과 공사 이관 문제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임직원들이 자주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화합을 통해 조직이 하나의 공동체로 뭉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됩니다.
 

 

수도권매립지공사가 만성적인 적자에서 사장님이 취임한 이후 적자가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자를 어떻게 줄였는지, 앞으로 줄일 방안은 있는지요?

취임 이후 살펴보니 공사는 지난 2011년 이후 악취문제 해결, 자원화시설 도입 및 매립기한 연장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관리라는 세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들 하나하나가 예산 및 재원 투자가 필요했으나 그에 합당한 반입수수료 인상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 결과 만성적인 적자가 누적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적으로 아무리 외부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라 하더라도 적자를 안고 있는 공사 스스로가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공사 전 구성원과 소통해 지난해 7월 자체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시행했습니다.
 우선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예산편성 시 사업성평가를 강화시켜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긴축예산을 편성했으며 시설운영 및 조직 운영 효율화 등 추가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2014년 대비 557억원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향후 2018년까지 운영비를 최대 약 200억원 정도 절감할 계획을 수립시행, 재정 적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재정 적자 원인인 반입수수료 현실화 없이는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환경부 및 3개 시도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합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매립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인천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최악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가 높은 원인 중 하나로 수도권매립지를 꼽고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미세먼지 대책과 그에 따른 예측결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수도권 및 인천시의 일부시민들께서는 수도권매립지하면 우선 2000년대 이전의 황활한 벌판의 풀도 없던 나대지의 수도권매립지 모습과 지저분한 폐기물이 널려있는 모습이 떠올라 매립지로 인한 먼지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그동안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대기환경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진화된 환경안전관리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매립지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공사의 미세먼지 배출원으로는 슬러지자원화 시설 등 자원화 시설과 제2,3매립장(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공사 내부도로, 공사를 왕래하는 차량(청소차량 1,267대 등록)을 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주변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매립지 부지경계 4지점에 미세먼지 측정기 8기를 설치,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5년 평균 44㎍/㎥(환경기준 50㎍/㎥)로 인천시 전체 평균 51㎍/㎥ 보다도 낮으며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2015년 평균 23㎍/㎥(환경기준 25㎍/㎥)으로 인천시 평균 30㎍/㎥ 보다 낮습니다.
 슬러지자원화 시설 등은 공정관리를 철저히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매립현장에 반입되는 폐기물 및 공사 차량은 제한 속도를 20㎞ 제한하고 있으며 이외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살수를 어느 때보다 강화하는 등 먼지저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부도로는 분진흡입, 고압살수, 일반살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도로 미세먼지 관리에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노후된 경유청소차량에 대해서는 3개 시·도와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CNG 등 저공해 차량으로 교체토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매립지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공사의 자구노력 외에도 관할 지자체, 업체 모두가 함께 협력, 노력해야 할 사항이라고 판단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두고 지난해 환경부의 발표는 합의 된 것으로 보이는데 환경부, 서울시 모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비쳐집니다. 이관여부 등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인천시에는 재정적 등 어떤 혜택이 있는지요?

공사의 인천시 이관사항은 선결조건이 우선 이행돼야 합니다. 4자 합의 내용에 있듯이 인천시에서 공사 노동조합,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거친 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의 동의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되고 나면 국회의 공사법 폐지법안 제정, 지방공사 설립을 위한 행자부 협의 및 인천시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가 필요한데 현재는 공식적인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공사가 인천시로 이관될 경우 달라지는 것과 인천시의 재정적 혜택 등에 대해서는 수도권매립지 관점으로 보면 크게 달라는 것은 없으며 현재 50% 가산금의 인천시 재정 지원 외에 공사의 인천시 이관으로 인한 추가적인 재정적 혜택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천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를 비롯해 야당 등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매립지를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시민단체가 공사 이관을 반대하는 이유로 재정이 열악한 인천시가 재정적자인 부실기관을 떠안을 경우 수도권매립지 환경관리에 부실을 초래할 것이며 이러한 재정과 환경문제는 결국 인천시민의 고통으로 돌아오고 인천시뿐만 아니라 서울시, 경기도의 안정적인 폐기물처리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 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자 합의에 따라 3-1공구와 대체매립지 미확보 시 추가사용분까지는 3개시;도가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매립지의 3개시도 공동사용과 공사의 인천시 이관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공기업 이관에 대해 사장님이나 공사의 의견(노조 등)은 어떻습니까? 

공사는 정부, 지자체의 업무를 위탁 받아 대행하는 위탁기관으로 정책당국에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언급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또한 공사는 관련법에 따라 설립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적정처리와 효율적인 관리를 대행하는 위탁기관으로 4자 합의 당사자로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공사 노동조합과 지역주민은 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 지방공사로 전환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수도권매립지가 수도권 2500만 시민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역매립장이므로 국가공사를 통해 정부 차원의 체계적 관리가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4자 협의체에서 3-1공구(103만㎡)를 모두 사용할 때까지 연장하고 3-1공구 사용이 끝날 때까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최대 106만㎡의 부지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상 수도권매립지 부지의 추가 사용을 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또한 대체매립지확보추진단은 활동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지요. 

대체매립지확보추진단은 지난 1월 3개시․도 공무원, 환경부 및 3개시․도 추천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월 13일과 4월 7일 2번의 회의를 개최했으나 매립지 확보방안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매립지확보추진단 활동은 3개 시․도가 주관하고 있으며 공사는 참여하고 있지 않아 자세한 활동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과 소통 관계는 어떤지요?

 공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과의 ‘소통’, ‘화합’, ‘배려’라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및 주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 문화축제 행사에 주변지역의 장애아동 등 불우이웃을 초청,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축제 시에는 생태탐방, 매립지투어를 연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대표적 지역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2004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파크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47명에게 5,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62명에게 5억3,076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드림파크 장학회 활성화 및 기금 마련을 위해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자선골프대회(연 2회)를 실시, 1억원을 확보하고 골프장 수익금 중 1억원을 지원, 총 2억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5월 29일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143팀 569명이 참가, 약 6천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봄, 가을 농번기에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운영되는 드림파크 봉사단의 꾸준한 봉사활동,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사랑의 연탄나눔, 내복보내기, 김장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꿈나무육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과 인근 주변지역 아마추어 골프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매일 무료 연습라운드와 학생골프대회를 지원하고 있고 ‘사랑의 그린피’ 행사를 통해 적립된 1억5,000만원을 연말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민지원협의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 등 주민지원 사업은 물론 더욱 더 많은 계층의 여러 주민들이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어린이들을 위한 ‘주민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추진, 올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매립지를 환경과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세계 최고의 꿈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공사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사 운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 2억달러 등 총 사업비 1조원을 투자해 쇼핑몰 호텔 테마파크, 명품아웃렛 등을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 외자유치와 기술의 해외진출 등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과가 있는 지요? 

말씀하신 내용은 아라뱃길 남측의 경서동매립지 일원에 서울의 잠실 제2롯데월드보다 넓은 46만㎡(14만평)의 면적으로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가칭 K-City 프로젝트)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3월 15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트리플파이브그룹 3자가 수도권매립지에 대규모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2억달러(총사업비 1조원)의 투자확약서(LOC:Letter of Confirmation)를 전달받은바 있습니다.
현재 트리플파이브社 마크바츄리 부회장 총괄하에 트리플파이브 해외파견 코디네이터 및 한국법인 직원, 삼일회계법인, 설계사 직원 등이 수도권매립지내에서 임대, 운영 수익 예측 및 제반 비용 검토 등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중입니다.
사업추진을 위한 감정평가 및 적정토지가격을 산정, 7월 중 타당성조사 완료 및 토지가격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올해 중으로 합의각서(MOA:Memorandum Of Agreement) 체결과 인허가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할 계획이며 하반기 내에 코트라에 2억달러 외국인 직접투자를 신고한 후 이행각서(UA:Undertaking Agreement)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아라뱃길 북측의 녹색바이오단지 일원에 골프장을 포함, 242만㎡(73만평)의 면적으로 식스플래그, 칼라하리 리조트 등이 친환경 복합테마파크(가칭 갯펄랜드 프로젝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3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세계 4위 놀이시설 테마파크(롤러코스터 1위) 업체인 Six Flags측 관계자와 투자협의를 가졌고 16일에는 사업제안서(LOI:Letter Of Intent)를 전달받았으며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상호협력하기로 식스플래그 대표가 공식회의록(MOM:Minutes of Meeting)에 서명했습니다.
최근 본 사업제안에 대한 인천시 투자유치심의회에서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했으며 투자자인 Six Flags社 존 오덤(Jhon Odum) 해외담당총괄사장과 스테판 퍼텔(Stephen Purtell) 등 임원 7명이 지난 6월 17일 공사를 방문, 투자 예정지인 드림파크 수영장, 승마장, 야생화단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식스플래그 관계자들은 이날 투자유치 지역을 둘러본 후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혀 향후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7월중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식스플래그는 지난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롤러코스터 테마파크 운영업체로서 남과 북 아메리카와 유럽을 합해 전 세계에 총 39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총 800개의 탑승시설, 130개의 롤러코스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텍사스에 위치한 식스플래그(Six Flags Fiesta Texas San Antonio)의 경우 방문객 1인당 식스플래그 내에서 1$ 소비시 주변 지역에서 6$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력이 뛰어납니다.
 공사는 앞으로 지난 MOU 체결 및 LOC 확약을 출발점으로 수도권매립지의 투자 잠재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며 올해 중으로 투자자들과 합의각서(MOA:Memorandum Of Agreement) 체결과 인허가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폐기물매립장을 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테마파크’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모두 ‘창조경제’라 할 수 있으며 수도권 매립지가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로 변모, 환경보전과 경제적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제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자원화와 에너지화에 초점을 두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공사는 창립초기부터 반입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08년 환경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대책’에 공사의 자원화 계획이 반영돼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2015년 기준) 매립지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23%를 자원화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자원화 가능한 폐기물 전량을 자원화, 반입폐기물의 86%까지 자원화 할 계획입니다.
 2015년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된 폐기물량은 366만톤으로 자원화 대상폐기물이 90%를 차지(약 330만톤)하고 이중 23%에 해당하는 약 84만톤을 자원화하고 있으며 종류별로는 음식물폐수는 100%, 하수슬러지는 79%, 생활폐기물은 6%를 자원화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반입량 대비 자원화율이 낮은 생활폐기물과 전량 매립하고 있는 건설폐기물을 자원화, 2021년에는 자원화 대상 폐기물 전량을 자원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29일 제정·공포된 자원순환기본법에서는 발생된 폐기물에서 재이용, 재생이용 가능한 물질의 최대한 회수하고 다음으로 에너지로 회수, 이용한 후 자원순환 이용이 불가한 것은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처분하도록 기본원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향후 공사의 자원화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는 자원화 가능한 폐기물을 모두 자원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생산된 에너지는 최적 활용방안을 찾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셋째는 자체적으로 순환자원 활용방안을 연구·발굴,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2021년 자원화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약 270만Gcal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되고 이는 인천시 부평구 21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약 530억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되는 에너지의 약 32%는 자원화시설, 냉난방 가동 등 자체시설의 연료로 공급, 시설의 운영비용을 절감하게 되며 자체활용 후 남은 연료는 외부에 판매하고 에너지는 주변지역에 난방열 등으로 최대한 공급하며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광역 에너지 인프라망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향후 차기 매립장은 반입폐기물 중 자원화가 어려운 소각재, 광재 등 불연물과 자원화과정에서 발생한 잔재물만 매립하게 되므로 악취, 침출수 등 환경오염물질 발생의 저감과 사후관리 기간도 단축돼 친환경 매립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2017년부터 매립지 유휴부지를 활용, 제4매립장에 약 100MW 태양광발전, 안암호 유수지에 10MW 수상태양광발전, 야생화단지 등에 30MW 발전, 매립가스를 활용한 50MW 발전,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4.3MW 발전 등 약 20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약 20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은 최근 수도권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PM10, PM2.5 등의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하나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수도권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사장님의 수도권매립지 계획 중 하나가 '세계 최고의 환경·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변화를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아울러 앞으로 수도권매립지 운영방향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수도권매립지 조성 후 지난 25년간 3개 시/도에서 반입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매립하고 자원화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침출수와 같은 오염물질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가 하는 매립관리 업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제부터 수도권매립지는 환경적으로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경제적으로 더 이로운 방식으로 자원화의 기치를 높이고 폐기물 매립장만의 기능에서 벗어나 환경과 문화가 융합되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야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공사는 무엇보다 3無(무악취, 무사고, 무방류) 친환경 매립을 통해 냄새없고 먼지없는 매립장, 환경적으로 안전한 매립장을 만들고 2020년까지 침출수를 외부로 한 방울도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이용할 수 있도록 매립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습니다.
둘째, 2018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취지에 맞춰 폐기물의 직매립을 최소화하고 환경적으로 더 이롭고 경제적으로도 효율성이 높은 자원화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반입폐기물 대비 23% 수준인 자원화율을 2021년까지 86%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매립지를 환경과 문화의 명소로 조정하겠습니다. 현재 공사는 가을 문화축제 및 시민문화교실, 매립지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문화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라뱃길 남측에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수도권 지역 최대(83,083m2) 규모의 명품캠핑장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환경가치는 물론 국가와 지방 모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新환경, 문화, 관광, 레저, 지역상생, 경제발전 등 세 가지 역점 사업을 강력히 추진, 테마가 있는 복합테마파크를 조성 세계 최고의 환경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습니다.
 공사는 지난 25년간 많은 발전을 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자원순환의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수도권매립지가 환경, 경제, 사회가 통합되는 21세기형 지속가능 발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기사입력일 : 2016-07-19 07:48]

환경통신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1204호 발행·편집인 박성열
인터넷신문 서울 아03505 TEL 02-338-9742 FAX 02-338-9743 Email ecots7@naver.com
등록일자 2014년 12월 30일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성열

copyright(c) 2015 환경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