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며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6월 5일 환경의 날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선 두 차례 이모티콘 배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꿀프렌즈’는 자원순환보증금제도(1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도)의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혜택을 상징하는 소재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것으로, 금전적 혜택을 상징하는 금개구리 ‘개꿀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 ‘부럽조’, 행운을 가져오는 네잎클로버 ‘득춘’, 환경보호를 연구하는 북극곰 ‘에코폴라 박사’까지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각 캐릭터는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경제적 혜택도 얻는다’는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이 제도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차 배포 이모티콘은 9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센터 공식 채널인 ‘자원순환보증금’을 친구로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 16종은 ‘개꿀프렌즈’의 귀엽고 다채로운 표정과 동작으로 구성돼 일상 대화 속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센터 박용규 이사장은 “이번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이모티콘 무료 배포가 시민들께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의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도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유리병, 1회용컵 등 보증금 대상 용기의 회수·재사용·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6월 10일에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으로, 현재 1회용컵 보증금제도와 빈용기 보증금제도를 운영 중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세종·제주의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한 1회용컵을 반납하면 음료를 주문할 때 부과된 300원의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소주병, 맥주병 등을 사용 후 반납하면 제품을 구매할 때 부과된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