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참여...센터 회원사 2개업체 정부포상 수상
  • 센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성황…해동무역㈜·㈜준영, 정부포상 영예
  •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는 9월 5일(금)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렸으며,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캠페인 영상 상영과 폐자원을 활용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친환경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개식선언, 주요 내빈 환영사 및 축사, 환경부장관 기념사와 함께 자원순환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내빈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자원순환 기념 캠페인”에서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를 비롯한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자원순환 정책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와 연계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EPR 제도와 다양한 포장재 종류를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분리배출 체험형 교육를 진행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의 재활용회원사인 해동무역㈜(대표 박태완)과 ㈜준영(대표 맹성호)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동무역㈜ 박태완 대표는 약 25년간 페트 재생원료의 품질 고도화, 재활용 시장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준영 맹성호 대표는 PET 재활용 설비 고도화를 통해 재활용제품 순환체계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센터 회원사들의 정부포상 수상은 포장재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확산을 위해 센터와 회원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지원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5-09-10 12:56]
    • 박성열 기자[psyo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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