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산업기술원 녹색융합클러스터, 안전경영대상 수상
  •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지능형 안전관리 및 안전경영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12월 19일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3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타산업부문(제조·건설업 이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가 2017년 개소한 이래 짧은 시간 안에 안전경영시스템을 안착하였으며, 자체 시설뿐만 아니라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130여 개 입주기업의 안전까지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인천시 서구 약 18만㎡ 터에 자리 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산업 육성 단지로, 연구·기술개발 시설과 실증화 시설 등을 갖춰 환경 분야 새싹기업의 요람이자 성장 엔진 역할을 한다.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감시카메라와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무인 계측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감지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130여 개 입주기업의 안전역량 향상까지 지원하는 ‘상생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모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기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기업과 사람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 입주기업이 거대신생기업(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5-12-19 17:56]
    • 박성열 기자[psyo32@naver.com]
    • 다른기사보기 박성열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