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5월 20일 오후 3시 ‘제38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열고 기후위험(기후리스크)이 산업계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전환금융 활용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기후위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위험 등을 말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산업 단위가 아닌기업 단위에 중점을 둔 기후위험 분석과 함께 기업의 투자 및 의사결정 과정에 기후위험을 반영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인소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기업 자산별 기후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자산가치에 반영하는 관리체계를 소개하고, 이를 기업 투자와 금융권 투자·대출 심사, 기후공시체계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기후위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탄소집약 산업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설비 전환과 친환경 투자 등을 지원하는 전환금융의 필요성과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김지현 신한금융지주 부부장은 금융권의 전환금융 운영 전략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www.gmi.go.kr)을 통해 발표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후위험을 정확히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금융권의 녹색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6월 17일에 ‘제품 탄소 규제 대응의 위반 위험 관리 방안과 산업계 전략’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