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7월 1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재활용산업 경쟁력 강화와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업계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제 원자재 공급망 불안과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라 재생원료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춰 재활용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생원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4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이고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재활용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기술·인증·판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업계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플라스틱 품목 재활용사업자와 관련 업계 종사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유럽연합(EU)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의 주요정책과 시사점 ▲ 폐플라스틱 활용 연료·연료화 기술 개발 동향 ▲ 환경표지 인증 취득 방법 및 지원제도 ▲ GR인증 취득 지원제도 ▲ 재생원료 판매 플랫폼 운영계획 및 이용 방법 ▲ KOTRA 해외진출 서비스 및 우대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공단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하여 재활용업계 역량강화, 재생원료 수요 확대,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재활용산업 경쟁력 확보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시장 활성화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