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와 7월 9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도서공간(북포레스트)에서 환경성 표시‧광고 바로보기 및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을 고려한 소비가 일상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생분해’ 등 제품의 환경성을 강조하는 표시‧광고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그러나 소비자가 이러한 표시‧광고를 접하더라도 환경성이 적용되는 범위나 조건, 객관적인 근거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근거가 불분명하거나 과장된 표시‧광고로 인해 소비자가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가 환경성 표시‧광고의 의미와 근거를 정확히 이해하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소비자 교육‧홍보 및 인식 제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조사 및 연구, △환경성 표시‧광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추진, △그 밖에 본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후속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10월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친환경대전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환경성 표시‧광고 바로보기와 친환경 정보 판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소비자가 환경성 표시‧광고의 의미와 근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환경성 정보를 정확히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성 표시‧광고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인 만큼, 소비자가 그 의미와 근거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알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