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1-08-06 11:30]

수자원공사, 물 전문자료 전면 디지털화

연말까지 워터 북 플랫폼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


 

한국수자원공사는 비전자 형태로 관리되어오던 물 관련 자료를 '물 전문자료 및 중요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을 전면 디지털화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생산하여 보관중인 물 전문자료 및 중요 기록물을 포함해 7300여 건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지난 5월 1단계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디지털 작업을 추진, 약 70만면의 자체보고서 2800여 건을 디지털로 전환했다.
이달부터는 후속 용역사업을 통해 12월까지 170만면에 달하는 자료 4500여 건을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화한 자료들을 향후 정보공개심의 등을 거쳐 현재 누리집서 개방 중인 자료들과 함께 11월 오픈 예정인 '워터 북 플랫폼(Water Book Platform)' 통해 모든 국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작업이 완료되면 물 관련 기록유산의 공유 가치 창출 및 활용도 확대로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체계 정착과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 물관리 혁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거버넌스, 데이터기반 행정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공공기관의 AI·빅데이터 활용 현황’과 ‘AI·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발표 첫 세션인 ‘공공기관의 AI·빅데이터 활용 현황’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사례, 한국수자원공사의 AI 기반 실시간 상수관망 사고감지 기술 개발 사례, 한국전력의 전력 분야 디지털변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인 ‘AI·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에서는 단국대학교 김동수 교수의 ‘수자원 공간 정보화 자료 표준 방향’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섬진강 유역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AI 기반 미래형 스마트 정수장 구축 사례’ 등 다양한 혁신방안들이 제시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K-water 디지털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K-water 디지털전략’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댐과 정수장 등 시설 운영 및 관리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고객 중심의 지능형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데이터 기반 국민소통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물정보포털(MyWater)을 통해 약 15만 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 및 물관리 분야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17년도부터 사내?외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워터 자문위원회 등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데이터 전문가집단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혁신사례 및 기술교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데이터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갑식 한국수자원공사 경영부문이사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중요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디지털화할 계획"이라며 "물 전문기관으로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인 기록유산을 잘 보존,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열 ecots7@naver.com
[기사입력일 : 2021-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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