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1-04-22 13:57]

해수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입 관련 대응 방안 발표




해양수산부가 지난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와 관련해, 오염수 해양방출로 인한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전국 연안 해역에 대한 방사성물질 감시망을 촘촘히 해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을 면밀히 감시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항만 조사정점 총 39개소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남해 및 제주 등 주요 해역의 13개 정점에 대해 연간 조사횟수를 4회에서 6회로 늘려 해양방출 전·후의 우리 바다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박평형수를 통한 원전 오염수 유입에 대응하고자 선박평형수에 대한 지속적인 방사능 조사와 함께 오염수의 영향권에 있는 일본 항만에서 기항하는 선박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원전사고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인접한 미야기현에서 선박평형수를 주입하고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서, 선박평형수 내 방사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인근 4개현에서 선박평형수를 주입하고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연 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조사 중에 있습니다. 

향후 실제 해양방출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후쿠시마현 등 6개현, 17개 항만에 국내외 선박의 기항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우리나라 영해수역 바깥에서 선박평형수를 교환한 후 입항하도록 하는 세부방안을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해수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로 인한 수산물 안전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식약처, 해경청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산물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도 정했습니다. 

국내생산 수산물의 경우, 꽁치, 미역 등 40여 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식약처의 강화된 검사방법에 따라 더욱 면밀하게 수행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담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됩니다.

현재 식약처의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만 수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에 대한 유통이력 관리와 원산지 단속 등을 강화하여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그동안 원산지 위반 적발실적,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 수산물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해 일본산 수입수산물을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연중 중점 단속하고, 위반 시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새린
[기사입력일 : 2021-04-22 13:57]

환경통신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1204호 발행·편집인 박성열
인터넷신문 서울 아03505 TEL 02-338-9742 FAX 02-338-9743 Email ecots7@naver.com
등록일자 2014년 12월 30일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성열

copyright(c) 2015 환경통신 All Rights Reserved.